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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맵 49] 입주 청소 결과가 엉망이라면? 재시공 요구와 환불을 위한 실전 대응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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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청소 불량 시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에 따른 무상 재시공 요구 방법과 환불 규정, 그리고 현장 검수 시 주의사항을 다룹니다.
입주 청소 후 결과물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장에서 바로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보니, 하자가 발견되어도 제대로 항의하지 못하는 상황이 잦은데요.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청소 불량 시 무상 재시공이나 환불을 당당히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 구체적인 판정 기준과 대응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입주 청소, 계약 전 반드시 합의할 3가지
청소 분쟁의 절반은 계약 전 합의가 없어서 생깁니다. 계약 시 세 가지를 꼭 합의하세요. 우선 점검해야 할 핵심은 재시공 기준입니다. "청소 후 먼지·물때·이물질이 육안으로 확인되면 무상 재시공한다"는 문구를 명시합니다. 이어서 면밀히 살필 부분은 하자 범위입니다. 주방·화장실·창틀·가전 내부 등 점검할 공간을 목록으로 정합니다. 여기에 더해 놓치지 말아야 할 항목은 사진 증빙입니다. 청소 전 사진과 청소 후 사진을 모두 촬영해 비교 자료로 남깁니다.
이 세 가지를 계약서에 명시하면 분쟁 시 기준이 되고, 업체도 작업에 더 신중해집니다. 계약서가 없다면 카카오톡 메시지로라도 합의 내용을 남겨두세요.
청소 하자 판정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청소 서비스 하자는 먼지·물때·이물질 잔존 여부로 판정합니다. 현장 검수 시 아래 체크리스트를 사용하세요.
| 점검 부위 | 확인 사항 | 검수 요령 |
|---|---|---|
| 주방 | 후드 기름때·싱크대 물때 | 밝은 조명에서 손가락으로 표면 확인 |
| 화장실 | 변기·타일 물때·곰팡이 | 플래시를 비추어 확인 |
| 창틀·창호 | 먼지·이물질 | 틈새에 손을 넣어 확인 |
| 바닥 | 먼지·얼룩 | 슬리퍼 없이 걷고 발바닥 확인 |
| 가전 내부 | 냉장고·오븐 내부 오염 | 문을 열고 구석 확인 |
검수는 낮 시간대, 밝은 조명에서 진행하세요. 조명이 어두우면 먼지가 보이지 않아 '정상'으로 통과되기 쉽습니다. 발견된 하자는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고 업체 담당자와 공유하며, 검수표에 부위별로 기록합니다.
재시공 요구와 환불 절차
하자를 발견했다면 절차대로 진행하세요. 첫 단계는 업체에 하자 목록을 제시하고 무상 재시공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서비스 하자 발생 시 무상 재시공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재시공 기한을 명확히 정하세요. 보통 3~7일 안에 재시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이어서 진행할 교차 검증은 환급 요구입니다. 재시공 후에도 하자가 남거나, 업체가 재시공을 거부하면 청소 대금의 일부 또는 전액 환급을 요구합니다. 환급 비율은 하자 부위와 비율에 따라 일부부터 전액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최종적으로 도장을 찍기 전 거칠 단계는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입니다. 업체가 이의를 제기하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피해구제를 신청하고, 이후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으로 이어집니다.
환급 협상의 팁은 '하자 비율 산정'입니다. 전체 청소 면적에서 하자가 남은 부위가 차지하는 비율과 그 부위의 중요도(주방·화장실은 높음)를 기준으로 일부 환급액을 제안하면 업체도 수용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주방과 화장실 2개 부위가 모두 하자라면 대금의 30~50% 환급을 먼저 제안해 보세요. 합의가 되지 않아도 소비자원 피해구제 단계에서 이 산정 근거는 그대로 유효한 협상 카드가 됩니다.
업체가 거부하면? —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분쟁 해결 절차입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①온라인(1372 소비자상담센터) 또는 전화로 상담 신청, ②하자 사진·계약서·견적서 등 증빙 제출, ③소비자원의 중재로 업체와 합의를 시도합니다. 합의가 되지 않으면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조정으로 진행됩니다.
주의할 점은 전자상거래법상 청약철회(7일)는 용역 서비스에 제한적으로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청소 서비스는 완료된 시점부터 청약철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재시공·환급 절차가 우선 적용됩니다. 따라서 계약서(또는 메시지)에 재시공 기준을 남겨 두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입니다.
입주 청소 비용 시세와 합리적 선택법
재시공·환불 분쟁을 예방하려면 처음부터 합리적인 업체를 고르는 것이 최선입니다. 2026년 실무 기준 입주 청소 시세는 원룸 8~15만 원, 투룸 15~20만 원, 전용 60㎡ 내외 15~30만 원 수준입니다. 이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을 부르는 업체는 인력·시간 투입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업체 선택 시 확인할 것도 정리합니다. 우선 점검해야 할 핵심은 업체 등록 정보와 후기(특히 '재시공' 후기)를 확인합니다. 이어서 면밀히 살필 부분은 보험 가입 여부를 확인합니다. 여기에 더해 놓치지 말아야 할 항목은 계약서에 재시공 조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없다면 직접 추가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사 당일 청소 검수까지 일정에 포함해 여유 있게 진행하세요.
실무 사례 하나를 소개합니다. 서울 관악구의 원룸 입주자가 청소 후 주방 후드 기름때와 화장실 곰팡이가 남았다며 상담을 해왔습니다. 청소 전후 사진을 비교 자료로 제시하며 재시공을 요구했고, 업체가 "그 정도는 정상"이라며 거부하자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를 신청했습니다. 소비자원 중재로 2주 안에 무상 재시공이 이뤄졌고, 이어진 검수에서도 문제가 발견되자 청소 대금의 30%를 환급받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핵심은 계약 시 합의한 재시공 기준과 사진 증빙이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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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Q1. 재시공을 요구할 권리가 있나요?
A1. 네.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청소 하자 발생 시 무상 재시공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Q2. 재시공 후에도 문제가 남으면?
A2. 환급을 요구하고, 업체가 거부하면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를 신청하세요.
Q3. 청소 계약 전에 확인할 것은?
A3. 재시공 기준·하자 범위·사진 기록을 계약서에 명시해 두면 분쟁 시 기준이 됩니다.
Q4. 환불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A4. 하자 부위와 비율에 따라 일부부터 전액까지 차등 적용됩니다. 현장 사진과 견적서를 확보하세요.
본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실제 계약·세무·법률 판단은 반드시 전문가(공인중개사·세무사·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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